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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구름처럼~
The Giver 기억 전달자 [영어 원서 읽기 #4] 본문
2019 3.20 ~ 2019.4.3
LOIS LOWRY
240 page
# 느낀점, 줄거리
고통,고난이 없으면 행복 또한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주인공(Jonas)이 속한 사회는 직업을 개인이 선택할 수 없으며, 커뮤니티가 사회 구성원의 능력과 관심사를 알아내고 직업을 할당해 준다. 결혼을 할 대상 또한 커뮤니티에 의해 정해지고, 부부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배정된다. 아이들은 생모를 알지 못한다.
이렇게 이 책 속의 인물들은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구조화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전쟁과 추위,공포같은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고통,고난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또한, 모두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다름으로 인해 생기는 불행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이러한 감정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티 내에는 단 한명만이 모든 기억,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receiver라 한다. (한 명 밖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receiver는 다음 사람에게 기억을 전달하기 위해 giver가 되기도 한다. receiver는 커뮤니티의 조언자 역할을 하며, 사회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
Jonas는 receiver로 선택되어 지고, 세상의 모든 기억들을 전달 받는다. 기억을 전달 받은 Jonas는 사랑이란 무엇이며, 세상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동일함(sameness)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불행을 모르지만, 전달받은 기억들을 중 행복한 기억들도 있는데 이런 기억들을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구심을 품게 되면서 후반부 이야기가 진행된다.
동일함을 선택했기 때문에, 불행을 느끼지 못하지만 다양성으로 인해 생기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니 이 또한 불행이지 않을까? 행복,불행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 영어 원서 읽기
해리포터는 영화를 먼저 보고 원서로 읽다보니, 재미 보다는 영화가 표현하지 못한 원작의 내용에 대한 이해, 책과 영화의 차이를 음미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하면, 이 책은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처음으로 재미를 느꼇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계속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기억,감정 관련된 내용이 다 보니 기억/감정에 대한 영단어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책의 주제에 따라 자주 접할 수 있는 영단어의 패턴들이 다르다. 영어 원서를 읽을 때는 다양한 주제를 읽으면, 다양한 단어나 문장의 뉘앙스를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 영어 단어
birthmother (입양아의) 생모 [친어머니]
chastise 꾸짖다.
aptitude 소질,적성
apprehensive 걱정되는,불안한
transgression 위반,범죄,관습에 대한 도전
ritual (특히 종교상의) 의식 절차,의례
mischievous 짓궂은,말썽꾸러기의